정부가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도입한 ‘K-패스(K-PASS)’ 제도가 이제 자동차보험 할인 혜택으로까지 확대됩니다.
2026년부터 K-패스를 꾸준히 이용한 사람은 자동차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에요.
이번 계획은 **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(대광위)**와 **국내 4대 손해보험사(삼성화재·현대해상·DB손보·KB손보)**가 협약을 맺으면서 본격 추진됩니다.
■ K-패스란 무엇인가?
K-패스는 대중교통 이용을 일정 횟수 이상 충족하면 교통비 일부를 돌려주는 교통비 환급 제도입니다.
한 달에 15회 이상 버스나 지하철 등을 이용하면 환급 대상이 되며,
- 일반인은 20%,
- 청년층은 30%,
- 저소득층은 최대 53.3%까지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.
이 제도는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, 자가용 의존도를 줄여 교통 혼잡 완화 및 탄소 저감이라는 사회적 목적을 갖고 있어요.
■ 이번 협약의 핵심 — 자동차보험료 할인 특약
기존 K-패스의 혜택은 교통비 환급에 그쳤지만, 이제는 **자동차보험료와 연동된 ‘할인 특약’**이 새롭게 추가됩니다.
즉, “대중교통을 꾸준히 이용해 차량 운행이 적은 사람”을 보험사에서 저위험 운전자로 판단하고, 보험료를 깎아주는 방식입니다.
이 제도가 시행되면 보험료 절감 + 교통비 환급이라는 ‘이중 혜택’이 생기는 셈입니다.
국토부는 이번 시범 협약 이후 다른 보험사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.
■ 도입 효과
- 1️⃣ 대중교통 활성화: 보험 할인이라는 실질적 보상이 생기면 이용률이 증가
- 2️⃣ 가계비 절감: 자동차보험료와 교통비 모두 절약 가능
- 3️⃣ 환경적 이익: 차량 운행 감소로 온실가스 배출 저감
■ 유의할 점
아직은 협약 체결 단계이기 때문에,
정확한 할인율·인증 방식·적용 조건(예: 월 이용 횟수, 환급 여부 등)은 추후 발표됩니다.
따라서 실제 상품이 출시되면 보험사별 조건 비교가 필요합니다.